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2월 18일)’

경인통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8 [19:23]

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2월 18일)’

경인통신 편집부 | 입력 : 2015/12/18 [19:23]
윤영창 경기도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특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영창 의원(새누리, 포천2)18일 경기도 건설본부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실시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교육에서 경기도건설본부 직원과 도로건설공사장 책임감리원, 현장대리인, 품질안전관리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교육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특강에 앞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안전사고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잿더미로 만드는 재앙이라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안전의식과 최근 안전 관련 뉴스 사례와 건설행정분야, 품질시험분야, 안전관리분야에 관한 점검 과 평가의 주요 사례를 설명하며 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안전문화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사회적경제 활성화포럼,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회적경제 활성화포럼(회장 박승원)18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박승원·김보라·안혜영·박옥분·최종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희 이음사회서비스경영연구원협동조합 대표가 중간보고에 의원들이 요구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그동안 추진했던 결과물을 정리해 발표했다.
김보라 의원은 연구용역 내용에 대해 큰 틀에서 만족은 하나 세부적으로 실행할 방법이나 수단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장인 박승원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최종보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가져 보다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 사회적금융 도입을 하는데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권 신장 추진 특별위원회,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권 신장 추진 특별위원회 명상욱 위원장(새누리당, 안양1)18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명상욱·김치백·권미나·문경희·안승남·윤태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 이홍재 교수가 중간보고에 의원들이 지적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추가로 연구한 결과물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홍재 교수는 특히 영유아교사도 경기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교원과 유아교육법 교원과 같이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했다.
이에 안승남 의원은 상위법에 어긋나지 않게 보다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법에 규정하지 않는 부분, 법의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는 부분까지 포함해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경희 의원은 영유아교사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원장 뿐이어서 정작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없다며 향후 영유아교사들이 참석하는 토론회 또는 간담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명상욱 위원장은오늘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는 끝나지만 의원님들이 지적하고 정책제언을 한 부분에 대해 향후 간담회를 개최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도의원,‘LH공사는 광명시흥지구 사업중단에 따른 책임을 시흥시에 전가하지 말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새정치, 시흥2)18일 경기도의회 304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LH공사의 독선적 사업추진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경기도 차원의 공동대응과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의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상에는 시흥시 금오로 확포장공사를 포함, 주택지구 지정으로 중단된 기반시설 사업은 종전의 사업주체인 LH공사가 추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국토교통부가 갑자기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국비매칭으로 시흥시가 시비를 부담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LH공사는 신천동 휴먼시아 아파트를 분양전환하면서 지난 8월초 약 13000만원의 분양가격을 통보해놓고도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유 없이 분양가격을 3000만원 올려 이 가격으로 분양을 받으려면 받고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를 보이는 등 전형적인 의 행태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원은 또 “LH공사는 저소득층과 서민의 주거안정,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야 함에도 그 실상은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사업에 따른 유무형적인 피해를 고스란히 떠넘기고 있다이 부분은 단순히 시흥시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 내 다른 사업지구에도 영향이 미칠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므로 경기도 차원의 대응방안과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장동길 도의원, 경기도 교육감에게곤지암 중고등학교의 조속한 분리 운영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장동길 의원(새누리당, 광주2)18일 경기도의회 304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곤지암 중고등학교를 분리운영 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기 광주시의 곤지암 중·고등학교는 중학교 20학급, 고등학교 27학급 등 총 47학급의 대규모 학교임에도 중·고 병설인 관계로 시설부족과 과대 과밀문제로 정상적인 학교운영에 많은 제약조건이 있어 학생들은 40년 넘게 열악한 시설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2006년부터 학부모, 동문회, 지역사회 등에서는 곤지암 중·고등학교를 분리·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10여년간 분리이전에 따른 해결방법이 아닌 탁상공론식의 정책으로 일관하면서 곤지암중학교는 약45%, 곤지암 고등학교는 16%의 학생 수가 감소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장동길 의원은 최근에서야 분리 이전 대상학교를 곤지암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변경하고 광주시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결정을 하였으나 학교용지를 제공받으려면 곤지암 역세권 개발계획이 승인돼야 하고 학교건축비 확보를 위해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해결과제가 산더미 같이 남아 있는 상태라며 현재 경기도내 1000여개의 중·고등학교 중에서 중·고등학교가 병설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는 곤지암 중·고등학교를 포함 32개 학교에 불과하다. 지역발전의 초석은 교육에 있으므로 광주시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곤지암 중·고등학교를 조속한 시일 내 분리운영 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서영석 의원,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특위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는 181차 회의를 열어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7)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조승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포1)과 권태진 의원(새누리당, 광명1)을 각각 간사로 선출했다.
서 위원장은 도내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항공기 이착륙 소음 등으로 학습장애, 신경과민, 스트레스, 수면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내 공항 주변 소음피해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당 간사로 선출된 조승현 의원은 공항 주변 도민들이 소음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진 의원은 특위가 항공소음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의 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사 선출에 대한 인사말을 했다.
경기도의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는 14명의 위원(새정치민주연합 8, 새누리당 6)으로 구성돼 있으며(새정치민주연합 1명은 추후 선임) 20151215일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누리과정 국가편성결의대회 개최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오전 도의회 현관 계단에서 누리과정 보육예산을 국가가 책임지고 편성라고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혜영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위원회 문경희 간사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결의대회에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등 보육관련 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시책인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김현삼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되풀이 되는 누리과정 보육예산의 혼선과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안한 ···‘5자 긴급회의에 참여해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을 것을 힘줘 말했다.
강득구 의장은 격려사에서 누리과정 문제는 여·야의 문제도, 보수와 진보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지켜내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최창한 회장은 연대사에서 누리과정 보육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3만 배를 했는데 누구 하나 나와 보지 않았다. 현 정부의 불통에 절망감을 느낀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중앙정부 예산편성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사립유치원 남기인 부회장은 누리과정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지원되는 돈이다. , 추운 겨울에 보육단체가 벌판에 나서야 되는지 알 수 없다정부의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인 편성을 외쳤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김보라 대변인과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업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책임져라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으로 떠넘긴 시행령을 즉각 개정하라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