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한 우리 아이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수원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정서이야기 ▲디지털 청소년 세대의 불안과 고민 ▲디지털 시민 교육의 중요성 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유혜영 경위는 최근 사회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관련하여 디지털 세대 자녀의 문화를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이에 대한 예방법 및 학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는 행복한 아이를 위하여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를 자주 나누고, 무엇보다도 부모의 행복한 정서가 자녀 교육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에서의 ‘대화 문화’회복을 이야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며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아이들의 문화에 대하여 알게 됐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정서를 위하여 가정에서 조금 더 집중하여 자녀와 대화를 하겠다”고 했다. 또한“최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딥페이크’관련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사례 및 예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 어디에서든 안전하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안과 밖에서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나아가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여 나갈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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