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산시민은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을 위해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월 3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에 ‘오산시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 예약 신고만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 수거하는 체계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품목으로 대형가전제품 크기가 1m이상인 제품이며 대형폐가전 예약 배출 시에 한해 소형폐가전도 추가배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대형폐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를 이유로 방치 또는 부적정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상방문 서비스로 환경오염 유발 원인 사전 차단뿐 아니라 시민은 대형폐가전 배출비용부담을 시는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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