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를 찾아간 곳은? 화성시 '융릉'

화성시, "현륭원 천원 재현...효 드론라이트쇼 기대하세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4/10/02 [16:54]

정조대왕이 사도세자를 찾아간 곳은? 화성시 '융릉'

화성시, "현륭원 천원 재현...효 드론라이트쇼 기대하세요~!"
이영애 | 입력 : 2024/10/02 [16:54]

 

▲ 화성시가 정조효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는 2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정조효문화제 사전 현장점검에는 박형일 화성시 기획조정실장과 박미랑 문화교육국장, 화성시 및 화성시 문화재단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정조효공원 등 행사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시설 안전, 교통 통제, 행사장 동선 및 구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2024 정조효문화제는 5일 '대규모 드론쇼', '조선 문화 체험 프로그램', '효를 주제로 한 역사 토크콘서트',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도세자의 능을 현륭원으로 옮기는 '천원행렬'이 가장 중요한 행사로, 만년제를 출발한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하면 관을 내리는 '하재궁 행사'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6일 정조대왕능행차는 오전 10시 20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출행식을 시작으로 기산사거리, 병점중심상가, 안용중학교를 거쳐 정조효공원에 도착한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객과 행렬단의 안전”이라며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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