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역 용감한 질서지킴이’ 도주 특수절도범 잡다!

경기지방경찰청, 질서지킴이에게 감사장 지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4 [20:58]

‘수원역 용감한 질서지킴이’ 도주 특수절도범 잡다!

경기지방경찰청, 질서지킴이에게 감사장 지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4 [20:58]
22질서지킴이 사진.jpg▲ 사진제공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관리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실 질서지킴이가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도주하는 특수절도 수배자를 잡은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사건은 지난 201240분경 수원역 지하 1층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일어났다.
지하철경찰대가 순찰 중 수상한 자를 발견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배자는 도주를 시도했고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던 수원역 질서지킴이가 도주자의 앞을 몸으로 가로막아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질서지킴이가 잡은 범인은 전과 5범의 특수절도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수사대에서는 질서지킴이의 용기와 공로를 높이 사 경기지방경찰청장이감사장을 수여키로 했다.
김명철 수원관리역장은 김광실 질서지킴이는 평소 친절한 고객 응대와 함께 고객안전과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앞으로 수원관리역 직원 모두가 고객 안전 확보와 함께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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