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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이영애 | 기사입력 2024/10/07 [12:07]

오산시, '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이영애 | 입력 : 2024/10/07 [12:07]

 

▲ 이권재 오산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개 동의 멋지고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날 10개 종목 체육경기[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볼링, 탁구, 배드민턴, 육상, 족구, 씨름, 슐런(장애인종목)]와 5개 종목 시민 화합 경기(내빈경기, 대형공굴리기, 줄다리기, 피구, 단체줄넘기)와 함께 8개동 8000여 명의 시민이 각 동의 명예를 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앵두걸스, 손민채, 반가희, 설하윤 등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했다.

이날 대회 종합시상에서는 중앙동 종합우승, 대원1동 종합 2위, 초평동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8개 동의 시민들이‘체육’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체육이 더욱 발전하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나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체육으로, 체육을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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