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정 약용자원 활용 신제품 4종 출시 !제주본초 RIS 사업단 기업지원 결과 마스크팩 등 신제품 4종 개발
제주 유용 약용자원을 활용한 4종의 신제품이 개발돼 ‘제주본초’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출연기관인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본초RIS사업단에서 추진한 기업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신제품 4종은Foot &Heel(풋 크림), 흑돈포(육포), 제주허브토피(엿), 리파인드 황금 마스크 시트팩(마스크 팩), 스파클링 음료 등이다. 흑돈포와 제주허브토피 제품은 제주의 약용자원 중 황칠과 울금을 활용해 개발 된 제품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약용자원을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하고 성별과 노소의 구별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는 것이 제주도 설명이다. 제주허브토피는 앞으로 백수오, 섬오갈피 등을 사용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며 초콜릿제품으로 획일화 된 제주도 선물용품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oot &Heel, 리파인드 황금 마스크 시트팩은 제주 약용자원 중 황금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들로 제주에서 유행중인 올레길 트래킹과 오름 등반 후 피로해진 발과 생기를 잃고 건조해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마스크 팩 제품이다. 흑돈포(4500원)는 제주바이오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명진)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나들가게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제주허브토피(5000원)는 제주파나텍(주)(대표 정명기, 부상일)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제주도내 관광지 위주로 유통되고 있다. Foot &Heel(8000원)은 다올인(대표 백계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아웃도어 매장 과 자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리파인드 황금 마스크 시트팩(5000원)은 (주)메리코스(대표 박형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주도 관광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정용환 제주본초RIS사업단장은 “매년 약용자원을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 제품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지원사업 결과 지난 2013년도 기업 매출 73억 4300만원(전년대비 23% 신장), 수출 13억 24000만원(전년대비 13% 신장), 고용 창출 110명(전년대비 41% 확대)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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