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4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GTPC)’직무연수초·중등 교사 100명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 기반 연수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4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GTPC)’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0월 14일부터 시작한 이번 연수는 온라인 비정형 학습(6시간)과 1박 2일(9시간) 일정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컴퓨팅 사고력, 소프트웨어・인공 지능 교육 역량,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기획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진행한 집합 연수에서는 프로그래밍 대회 형식을 도입해 교사 모둠을 구성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적 사고와 실습을 경험하도록 운영했다. 대회는 12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정확성, 신속성, 도전 정신 부문에서 성과를 평가하며 특별상도 수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의 기초 ▲협력적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대회 ▲프로그래밍 해결책 공유 등이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팀은 2025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도내 교사의 경기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원역량 강화와 실천 사례 공유, 타 시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선도적 교육프로그램 제시로 전국적인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래밍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교원의 리더십을 적극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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