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공기관 방문단 80명이 수원시 교통정보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태국 탐마삿대학교 리서치&컨설팅 연구소의 공공기관 직원 교육과정 연수생들로 해외의 선진 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영통구 광교동에 위치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시의 교통∙방범시스템 등과 연계, 시 전역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력을 통해 시의 안전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태국 방문단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31개 CCTV로 시 전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는 CCTV 통합관제상황실을 소개했으며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를 전달하며 시의 교통신호체계를 운영하는 U-City 상황실을 안내했다. 또 시의 모든 전화 상담과 안내, 민원 접수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홈서비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불편민원을 해결하는 휴먼콜센터도 소개했다. 태국 방문단은 도시안전통합센터 벤치마킹을 마친 후 수원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민원 처리 절차, 민원인 응대요령 등 민원처리의 전반적인 과정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방문단은 수원시외에도 서울시를 방문해 남산과 동대문시장 관람, 명동과 경복궁 등 관람과 문화체험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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