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 광역시 최초 어르신 자살상담종합센터 운영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 개소, 노인 자살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예방체계 구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6 [16:39]

인천시, 광역시 최초 어르신 자살상담종합센터 운영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 개소, 노인 자살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예방체계 구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6 [16:39]
인천시는 26일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광역시 단위로는 최초로 노인자살 관련 안전망 구축을 위한 어르신 자살상담종합센터인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는 인천시의 급속한 고령화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한 노인 자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자살 고위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노인 자살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서는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인천순복음교회, 권역별 전문심리상담센터와 병원이 노인자살예방사업 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위기노인 자살예방과 희망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위기노인에게 권역별 전문심리상담센터와 병원을 연계해 집중 상담, 치료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천순복음교회 효피플봉사단과 협력해 어르신 이동 동행 봉사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노인생활실태조사를 통한 노인생활실태와 노인학대실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시민의 노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노인 권익증진 상담사업의 방향을 진단하고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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