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경기도 미래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에 대한 정량적인 자료 구축 등 필요”미래 신ㆍ재생에너지 공급량에 대한 자료구축과 분야별ㆍ사업별 공급량 연구 필요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8일 기후환경에너지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RE100 목표달성을 위한 자료구축 및 수요량 연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의무감축량 달성 방안, 그리고 ∆경기도 RE100 추진을 위한 공유지 발굴 현황 등에 대한 질문과 정책을 건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조사ㆍ분석 그리고 실행전략의 수립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RE100 추진결과 2023년의 경우 2022년 대비 신ㆍ재생에너지 발전량이 18% 증가했지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태양광 발전량 215,63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선 추진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 예정량에 대한 정량적 자료의 구축과 함께 분야별ㆍ사업별 공급량에 대한 조사ㆍ분석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탄소중립 공간전략과 관련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인해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이 급증하고 있고, 예상되는 탄소배출량은 8,559만 톤에 달한다”면서 “주택도시공사가 신도시 조성 단계에서부터 공공임대주택의 입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 도심 내 수열발전 시설의 도입 등 탄소중립 도시조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최근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공공 유휴부지 발굴과 관련해 “도내 31개 시군중 24개 시군만 참여하고 있는 만큼 참여하고 있지 않은 7개 시군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과 함께 “도로ㆍ공원ㆍ민간부지를 포함한 신규 부지의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을 RE100 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포함해 규제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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