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경기농협 여직원 직무능력 키운다'‘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입학식 및 교육 시작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평생교육원이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내 지역농협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40~5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1회(28시간), 연간 9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직무능력향상과정의 교육내용은 △기획관리 △화폐가치와 재무설계 △교육운영과 상담 △마케팅 △리더십과 코칭 △정보화관리 △조직관리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캠퍼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경영혁신, 역량강화, 관계회복 등을 위한 팀빌딩 교육도 실시된다. 채 총장은 “학령인구가 감소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학에서는 ‘큰 공부’, 즉 ‘살아남는 법’과 ‘사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직무능력향상과정을 통해 기업에서 ‘살아남는 법’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법’과 ‘사는 법’인 ‘인간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이안의 ‘우리 민족성과 문화 잠재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농협 양점남 여성복지실장은 “직접 노래를 하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강의가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다음 교육내용에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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