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도의원 역할 인식 개선 및 지역행사 참여 확대 방안 강조도의원 의정활동 인식 개선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촉구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 역할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지자체 행사에서 도의원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도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도민들 상당수가 도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자치행정국은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지역 사업 중 도비와 시비 매칭 사업이 다수이며, 도 예산이 관공서와 도민 편의시설 설립 등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언급하며 “도에서 예산을 지원한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의원이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도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의원이 경기도 주요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도민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민간단체가 다수 존재한다”며 “민간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도의원의 지역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자치행정국은 7개 과와 1개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60명의 공무원이 도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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