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획조정실 법무처와 수도권서부본부 평택관리역은 26일 평택역 대회의실에서 고창은 법무처장, 박찬조 평택관리역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또 장애인 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 등 평택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하고 평택밀알복지재단 사회봉사활동과 코레일 법무처 직원들의 현장업무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은 법무처장은 “본사와 현업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레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찬조 평택관리역장은“평택밀알복지재단 사회봉사활동은 2년째 접어들고 있어 관계기관으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병점승무사업소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들도 26일 경기도 오산시 로뎀 장애인 어린이집 친구들과 인형극 ‘꼬마대장’을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뎀 장애인 어린이집은 오산시 장애우 어린이 약 40명을 돌보는 시설로 병점승무사업소 봉사회 회원들과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인연을 맺고 사랑을 나눠 왔다. 이날 코레일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들은 “재활의욕이 매우 높은 로뎀 장애아들에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함을 늘 마음 아파하다 인형극 관람을 생각하게 됐다”며 “공연을 함께 보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진정한 나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재 병점승무사업소장은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에 행복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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