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 강력계는 27일 여관 카운터에 들어가 휴대폰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휴대폰을 훔친 이모씨 (29∙무직)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인천시 남동구 경인로 모 여관에서 주인 이모씨(52)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 침입해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다. 또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한 후 이를 건 내 받아 도주 하는 등 4회에 걸쳐 휴대폰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연수경찰서 강력계도 대낮에 빈집의 담을 넘어 들어가 8회에 걸쳐 56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황모씨(45∙무직)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남동구 일대에서 대낮에 비어 있는 단독주택 담장을 넘어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수법으로 채모씨(66∙택시업) 등 8명으로부터 56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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