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 개최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20여 개교에서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 운영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정천중학교를 시작으로 2일 동성중학교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동성중학교와 수원중부경찰서가 공동 주관하였다. 다소 추운 등굣길이었지만 동성중학교 학생들은 동물 탈인형을 쓰고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생명살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서 ▲동물 탈인형과 생명사랑 구호 외치며 손바닥 마주치기 ▲ 생명사랑 문구가 새겨진 간식 나누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성중학교 학생회장은“동물 탈인형을 쓰고 친구들과 생명살림 구호를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니 등굣길이 축제처럼 활기찼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하나뿐인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10월부터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축체처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생명살림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은 탈인형, 어깨띠, 피켓 등 운영물품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학교에 대여하여 주는 방식으로, 4일에는 숙지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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