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통합사례회의 가져
조현민 | 입력 : 2024/12/03 [10:58]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10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피해로 시설보호 중인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피해아동보호명령에 따른 치료 관련 논의 △아동 중장기 보호조치 관련 논의 △향후 사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 기관 간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아동학대 현장에서 판단이 어렵거나 현장조치 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가져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과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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