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기자] 화성FC가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13일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와우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화성FC 구단 직원 등 총 6명이 4 vs 4 풋살, 화성FC 응원가 맞추기 퀴즈, 양궁 월드컵, 골프 버팅 체험 등의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을 진행했다.
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미뤄졌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10월 11일 동탄 이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새솔 송린중 △봉담 와우중 등 27회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2천여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FC는 인구수가 많은 관내 지역을 마케팅 거점지역으로 설정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정량적인 지표 이외에도 정성적인 지표와 정서적인 교감을 통한 소통을 증대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역 학생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 5월 11일 부터 5월 26일까지 3주간 총 54개 학교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공동 주관한 바 있다.
중등부에서 우승한 동탄 목동중학교에는 화성FC 류수혁, 이규석 선수가 따로 시간을 내 원포인트레슨을 2회, 홈 경기장 초청행사, 용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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