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화성시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충우)과 아동청소년계장(경위 한석수), 학교전담경찰관, 봉담파출소장(경감 신언규), 지역경찰, 화성시청 체육청소년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생활안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행위 △출입시간 준수여부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 배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당부했다. 경찰은 또 학교폭력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찰뿐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청소년 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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