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7일 권선구청에서 ‘좋은 시장 열린 대화’를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인과 첫인사를 나누고 김정수 권선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업무 보고를 들은 후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 염 시장은 도․시의원, 구단위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인 열린 대화에서 신년화두로 지난 임기의 시정을 반성해보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신이성지(信以成之)’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서수원권 개발, 도서관 건립 등 시정 및 구정과 관련 시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시는 8일과 9일에는 각각 장안구청과 팔달구청을 방문해 열린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말까지 4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 열린 대화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좋은 시장 열린 대화’는 지난해 시정 및 구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했던 점을 해결하며 시민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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