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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뚜․심양지역 특별 홍보 마케팅 전개

중국 관광객 매년 5만명 유치 등 성과 거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30 [11:01]

강원도, 청뚜․심양지역 특별 홍보 마케팅 전개

중국 관광객 매년 5만명 유치 등 성과 거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30 [11:01]
강원도.jpg▲ 사진제공 강원도청

 
강원도가 중국 청뚜지역과 심양지역 특별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관광객 5만명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마케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지난 3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청뚜와 선양을 방문해
중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양 강원관광사무소 개소, 양양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전세기 운항,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 빼어난 강원관광 자원 등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특별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선양에서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 메이저 여행사인 요녕세기 국제여행사 등 4개 여행사와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만 명을 강원도로 유치키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맺는데 성공했다.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맺은 여행사가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상품 개발, 팸투어시 체재지원과 안내, 관광객 방문 시 전통공연이나 기념품, 체험관광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국 동북 3(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지역의 관광홍보 전초기지인 강원관광사무소개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46일부터 양양공항을 통한 전세기가 취항하는 선양지역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업무협의를 통해 사무실을 확보, 면접을 통해 채용한 현지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강원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6월에는 홍콩시장과 하반기에는 상해지역을 방문해 현지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이와 병행, 관광업계언론사를 대상으로 상품개발 팸투어를 1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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