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호 서울대 교수는 “화성시 말 산업 육성 방향도 장기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또 ‘화성시 말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말 관련 이벤트 개발 △말 산업 전문인재 육성 △산학 연계 교육 강화 △재활승마·마육소비 등 연관 산업 활성화 △산업화 통계지표 개발 등 여섯 가지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최근 장안대학교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3회 신 화성포럼’에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말 사육 농가와 말을 보유하고 있는 화성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말 산업 방향성 제시를 비롯해 관광,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육성방안이 논의 됐다. 또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화성시만의 방향성 제시 △특색 있는 사업과 실질적인 농가 수익창출을 위한 ONE STOP 의사결정 장치 필요 △말 산업 진흥을 위한 지역 주민의 참여 △경기도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화성시의 경쟁력을 통한 다양한 클러스터 형성 △말산업 육성거점기지로 화성시의 역할 △말을 주 테마로 한 화성시 관광산업 콘텐츠 구축방안 등도 제시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말 산업 육성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최고의 인프라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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