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공유하는 놀이 공간인 ‘아이러브맘카페’반송점이 27일 개소했다. ‘아이러브맘카페’는 화성시가 어린이집 미이용 가정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개소한 놀이 전용 공간으로 지난해 향남점에 이어 올해 2호 점인 반송점을 개소했다. 시는 동탄반석로 31번지에 위치한 시립반송보듬이 나눔이어린이집 3층의 유휴시설을 1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해 리모델링했으며 보육전문요원 상주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육아상담, 다양한 보육정보 등을 제공해 전문 육아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놀이공간 제공 등 보육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부, 서부, 남부 등 거점별 ‘아이러브맘카페’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층 높아진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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