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중국 연변 노령산업협회간 교류가 활성화 된다. 31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는‘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중국연변노령산업협회’가 다앙한 교류활동을 통해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자매결연식과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자매결연 식에는 이명식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와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노령산업협회 김숙련 대표, 김란 이사, 하만용 시의장, 이선주 시의원, 김익희․ 이수영․ 최평복 부회장과 김두주․ 김복식․ 박영순․ 이헌석․ 최화목․ 홍경래 이사, 최동욱 감사, 장명희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국 협회는 자매결연 후 오는 6월 화성시 측에서 중국을 방문해 연변 8개시의 50개 대표들과 긴딤회를 실시키로 했으며 9월에는 중국 대표들과 실무자들이 화성시를 방문해 시 복지시설 견학과 간담회 등을 실시키로 했다. 양측은 요양보호사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직원의 교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경험도 가능토록 하는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또 한중 노인종합복지관을 설립해 은퇴한 65세 이상 양국노인들의 노후생활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명식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사회복지 정책과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협의하고 조정하며 연구 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우리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령산업협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숙련 연변 조선족자치주 노령산업협회 대표는 “한국의 노인복지 사업은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해 있고 화성시의 복지시설이 참 잘되어 있다”며 “시설부터 내용과 관리, 경영방식 등 여러 면으로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만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협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진정한 사랑의 빛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