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전국~노래자랑!’ 메아리가 사람들을 오산천으로 불러 모았다. 지난 30일 경기 오산천 둔치에서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오산시(시장 곽상욱) 편 공개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국민MC 송해 선생의 구수한 진행과 초대가수 현철, 김성환, 진미령, 이용, 김수찬 등의 열창은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12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각자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나 가거든’을 열창한 김연희씨(45)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세대를 아우르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전국 최고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 개장 100주년을 더욱 뜻 깊게 하고 대표교육도시 오산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편 녹화분은 오는 4월 6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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