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근로자, 임산부 등 사각지대 흡연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운영하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지난 2월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2016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따르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유지 관리, 금연캠프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경기남부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 금연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했다. 또 현장방문을 통한 개선점 도출과 사업수행, 사후 관리, 질 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경기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치료 전문의, 사회복지사, 간호사와 영영사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만들어 경기남부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연클리닉 사업을 활성화하고 경기도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과 금연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 이후 보건소, 금연상담전화 등 국가제공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근로자, 임산부 등 사각지대의 흡연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4박 5일 합숙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일반과 단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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