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 들어가 휴대폰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 강력계는 4일 주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친 윤모씨(25)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달 17일 새벽 1시 35분경 부평구 경원대로 모 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다른 손님의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0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들고 나오는 등 4회에 걸쳐 도합 40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쳐 온 혐의다. 이에 알서 지난달 31일 휴대폰을 매입한 장물업자도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 강력계는 유흥가 노상에서 택시운전자에게서 손님이 택시에 놓고 내린 휴대폰을 매입한 명모씨(32․ 무직․ 장물업자)를 장물취득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명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2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유흥가 주변 공용주차장 앞 노상에서 이모씨(52․여)가 택시에 놓고 내린 시가 100만원 상당 휴대폰을 택시기사로부터 7만원에 매입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