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계인과 백제문화가 만나는 백제문화제 연다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 세계를 만나다!’ 주제로 개최
세계인과 백제문화가 만나는 60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60회를 맞이하는 한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주제를 ‘백제, 세계를 만나다!’로 정했다. ‘백제, 세계를 만나다!’는 60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가진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세계인과 백제문화가 140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한자리에서 만나 자축하고 한반도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백제문화제의 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고대 동아시아 해상교류왕국으로 한류의 시원인 백제 △신나고 재미나는 백제문화잔치 △백제문화와 백제인의 멋스러움 등을 각각 유(流), 흥, 멋으로 형상화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20개, 부여군 34개, 공주시 21개 등 총 75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백제․고구려․신라 등 고대 삼국문화의 비교를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삼국문화교류전’, 백제․중국․일본 문화를 고찰함으로써 동아시아의 해상교류왕국 백제를 이해하는 ‘한중일문화교류전’, 백제의 역사․문화 관련 영상․조명․레이저․특수효과 등을 건물에 투사하여 장관을 연출하는 ‘대백제의 혼’(미디어파사드) 등은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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