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가 절단된 ‘고양이’가 명예역장으로 취임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6일 역곡역에서 고양이 ‘명예역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민공모를 통해 ‘다행(多幸)’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다리 잃은 고양이 명예역장’은 쥐덫에 걸려 앞다리가 절단된 채 천안시보호소에 들어갔다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단체 주선으로 역곡역으로 입양됐다. 역곡역에서는 다리 잃은 고양이를 새 식구로 맞이한 뒤 극진한 보살핌을 아끼지 않았고 ‘다행이’는 건강을 회복하며 역곡역 지킴이로 성장했다. 명예 역곡 역장으로 취임한 ‘다행이’는 학교폭력과 학업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명예역장으로서의 만남도 진행하며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행이’가 명예역장으로 취임하게 된 배경에는 김행균 역곡역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11년 전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다 두 발목을 잃은 ‘아름다운 철도인’ 김행균 역장은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열차를 운행해 왔으며 ‘다행이’의 건강 회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 역장은 특히 나눔 쌀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도권서부본부장(전재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버림받은 고양이를 입양하고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국민행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6일 역곡역에서 고양이 ‘명예역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민공모를 통해 ‘다행(多幸)’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다리 잃은 고양이 명예역장’은 쥐덫에 걸려 앞다리가 절단된 채 천안시보호소에 들어갔다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단체 주선으로 역곡역으로 입양됐다. 역곡역에서는 다리 잃은 고양이를 새 식구로 맞이한 뒤 극진한 보살핌을 아끼지 않았고 ‘다행이’는 건강을 회복하며 역곡역 지킴이로 성장했다. 명예 역곡 역장으로 취임한 ‘다행이’는 학교폭력과 학업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명예역장으로서의 만남도 진행하며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행이’가 명예역장으로 취임하게 된 배경에는 김행균 역곡역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11년 전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다 두 발목을 잃은 ‘아름다운 철도인’ 김행균 역장은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열차를 운행해 왔으며 ‘다행이’의 건강 회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 역장은 특히 나눔 쌀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도권서부본부장(전재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버림받은 고양이를 입양하고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국민행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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