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지능팀은 매월 입주민들로부터 받은 아파트 관리비 중 700만원 상당을 임의로 사용한 박모씨(66․ 주민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천 부평동 모 아파트 주민대표로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입주민들로부터 매월 관리비 명목으로 5만원씩 지급받아 보관 중, 48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개인용도로 임의 사용해 횡령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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