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산물 3개 품목, 5농가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서를 전달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재배돼 온 이동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직거래 장터와 가락동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GAP인증을 통해 신뢰도 제고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에 대한 GAP 적용확대는 현 정부 국정 과제(77번)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을 세부추진과제로 시행해 안전한 식품을 통한 소비자 건강보호, 신뢰를 제고코자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GAP인증 절차의 통합과 기준을 내실화해서 오는 2017년까지 GAP농산물을 전체 농산물 생산의 30%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제고로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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