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100개 학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스쿨을 지정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스쿨 컨설팅을 위한 2기 그린 컨설턴트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그린스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너지관리공단경기지부․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경기교육청은 산업분야에 치중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비산업 분야로 확대키 위한 사업으로 그린 컨설턴트들은 그린스쿨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진단을 해주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덕근 기획관리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약 20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했다”며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대수요전력제어, 냉‧난방기 순차제어, 대기전력차단, 유리한 요금제 선택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절약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교담당자 교육과 지역별 전기요금 상위 452교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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