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건립이 순항중이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호수공원 실내수영장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비 28억이 확보됐다. 야외 수영장은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깊이 1.2m의 물놀이풀장과 유아풀장, 유수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매점, 휴게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호수공원 실내수영장은 성인풀(25m X 6레인), 장애인풀(25m X 2레인), 유아풀 등의 시설을 계획한다”며 “현재 건립중인 야외수영장과 함께 안산시의 대표적인 웰빙건강 가족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호수공원 야외수영장과 실내수영장 건립을 통해 부족한 수영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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