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는 저당 잡힌 차량과 함께 차량 내에 있던 현금 등 335만원 상당을 훔친 양모씨(26․ 무직)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2월 남구 주안동 모 쇼핑 앞 노상에서 김모씨(23․ 군인)에게 1500만원의 채권에 대한 담보로 저당 잡힌 본인 소유의 그랜드 카니발 차량과 김씨가 차량 내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65만원, 휴대폰 등 33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남동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아파트 관리소장을 폭행하고 차량열쇠를 빼앗은 박씨(60․ 여) 등 3명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아파트 동대표인 박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경 남동구 담방로 모 아파트 관리소장실에서 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모씨(65․)와 동대표들이 관리소장의 임기 및 명예훼손 대화 내용을 저장한 녹음기가 차량에 있다는 것을 알고 김씨를 폭행한 후 열쇠를 빼앗은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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