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모 엔지니어링 정화조를 청소하던 몽골인 깜바타르씨(54∙일용직)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성소방서는 이날 건물 지하 정화조 청소작업을 위해 일용인부로 고용된 깜바타르씨가 정화조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원 등이 출동, 약 6~7m 깊이의 지하구조물에서 깜바타르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깜바타르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 돼 소방 관계자들은 시신을 수습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오후 8시 52분 경 경찰 과학수사대에 시신을 인계, 부검을 의뢰 했으며 깜바타르씨가 실족 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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