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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필로폰 팝니다" 라고 게시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이모씨와 투약자 등 18명을 붙잡아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9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신모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물에서 이메일과 연락처를 보고 연락,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0g을 건네받아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왕민 안양만안서장은 “추가 수사를 통해 마약사범들을 일망타진 하겠다” 며 “더 이상 마약이 밀반입 될 수 없도록 마약 유통경로를 차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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