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아빠와 딸의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양평서경찰서 곽성식 경사는 지난 13일오후 1시 11분경 양평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장애우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 교통관리계 곽 경사는 비번 날 용산행 중앙선 전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선로에 떨어진 장애우를 발견하고 선로로 뛰어 내려가 장애우의 의식과 상처부분을 확인, 안전한 승강장으로 이동시켜 머리부분의 출혈을 막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또 곽윤아양(곽경사의 딸 18세)은 119와 112에 긴급 신고,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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