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보훈회관이 호매실주택지구 문화복지시설용지로 이전한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보훈회관이 위치한 장안구 송정로 187번길 83 건물은 30여년이 지난 건물로써 시설이 노후되고 면적이 협소함에 따라 지난 2011년 6월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보훈회관 이전을 건의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1만 3000여명의 단체원이 있으며 건물은 1665㎡의 연면적에 상이군경회 등 7개 단체 사무실, 회의실과 강당 등이 들어서 있다. 새로 이전할 호매실 택지개발 지구 내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63㎡의 공간에 9개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보훈회관으로 이전을 마치고 오는 23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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