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이 확장 이전됐다. 최근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확장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이전 행사에는 이혜란 의료원장, 유규형 병원장, 김성구 소아청소년과장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4월 중순 부터 한 달 반만의 공사 끝에 재탄생했다. 외래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공간이 부족했던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확장이전으로 기존 약 253㎡(64평)에서 331㎡(100평)로 면적을 넓혀 여유로운 진료와 대기공간을 마련했다. 또 진료실 5개, 검사실 2개(심리검사실, 일반검사실), 치료실 2개(놀이치료실, 뉴로피드백), 수유실을 갖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동탄 지역은 소아환자의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에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소아청소년 분야를 특성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동탄 지역 모든 소아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구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기존의 좁은 외래진료실을 넓혀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소아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로 차가운 병원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아이들이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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