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던 맨 2’ 촬영이 최근 홍콩에서 진행 됐다. 홍콩 ‘침사추이’는 ‘스파이던 맨 2’를 촬영한 것을 기념해 모형을 설치해 놓고 홍보에 나섰으며 관광객들은 기념 촬영을 하느라 바쁘다. 홍콩의 쇼핑과 관광을 대표하는 곳으로 발돋움한 ‘침사추이’는 이곳을 설계한 영국의 총독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지난 1989년 스타페리가 개통된 이후에는 홍콩과 연결하는 중요한 기항지 역할과 함께 홍콩의 쇼핑과 관광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침사추이’는 구룡반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빅토리아 항을 끼고 있는 홍콩최대의 번화가로 호텔, 대형 상점, 극장, 식당, 대형 건물들이 모여 있어 시민들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나단 로드에는 호텔과 쇼핑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밤이 되면 네온 불빛으로 가득해 바운더리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길은 ‘골든마일’ 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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