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종합감사 실시 경기도가 시흥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는 2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7일간 시흥시를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예산낭비요인 등 전반적인 기관운영 상태를 비롯해 도시농업 박람회장 농업공원 추진사업, 배곧 신도시 조성사업,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또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 등 청렴도 취약분야도 살필 예정이며 시흥시 감사계획을 사전에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공개감사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사항을 제보 받기로 했다. 공개감사 제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로, 공직자부조리신고는 도 감사담당관실(031-8008-2970), 시흥시 종합감사장(전화 031-310-2928 / 팩스 031-310-2842), 이메일(sonks74@gg.go.kr)로 할 수 있다. 김복운 도 감사담당관은“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컨설팅 감사에 중점을 두되 고의 또는 중과실은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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