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의견을 듣는다. 5·18기록관은 지난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항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5·18기록관 설립 과정에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전시 콘텐츠, 공간 구획 구성안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5·18기록관은 동구 금남로 3가에 위치한 옛 가톨릭센터에 들어서며 건축물 리모델링과 전시실, 수장고, 열람실 설치작업을 거쳐 오는 12월초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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