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추억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에 오시드래요!"‘2016년 쇼핑관광축제’, 상품‧문화‧관광 모두 판매하는 세일행사
강원도 전통시장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이를 틈타 평창군도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동참코자 전통시장에서 축제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개최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확대 개편한 '2016년 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는 상품, 문화, 관광을 모두 판매하는 세일행사로, 군은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전통시장은 ‘부치기’를 테마로 세일행사 각종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를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봉평전통시장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봉평토요장’을 테마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연휴기간에 실시하고 진부전통시장은 ‘고랭지 채소’를 테마로 농특산물 세일행사를 10월 18일 개최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왕기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쇼핑관광축제를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개최도시답게 전통시장을 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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