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영월 한옥 문화사업 ‘탄력’ 받는다

강원도와 영월군, 디자인케이컬쳐(주)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8:53]

영월 한옥 문화사업 ‘탄력’ 받는다

강원도와 영월군, 디자인케이컬쳐(주)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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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옥문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와 영월군, 디자인케이컬쳐(주)는 27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영월 한옥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정일 디자인케이컬쳐(주) 대표이사, 박선규 영월군수가 참석해 ‘영월 한옥문화사업’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영월 한옥문화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영월군 남면 북쌍리 일원 30만㎡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 한국 전통 한옥마을 형태의 호텔로 건립될 예정이며 호텔내 객실은 100인의 예술가 작품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예술작품을 콘텐츠로 하는 체재형 관광지가 조성된다.
또 이 사업은 영월군의 서강(평창강)이 휘돌아 흐르는 천혜의 한반도 지형, 선돌, 장릉 등 관광명소를 연계해 영월군이 가족친화적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울러 영월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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