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게이트웨이지구)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도시경관 정비사업은 지난해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관령이 가지고 있는 기존 인프라의 재발견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가로만들기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프라자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대관령IC~송천교까지 2.8㎞와 대관령시가지 2.87㎞에 대해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약 2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관령시가지 전선지중화 공사는 이미 착공돼 12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에 착공하는 올림픽상징가로조성과 진출입관문 경관개선사업, 올림픽시가지 도시경관 개선사업은 2017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다운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해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관광객이 계속 찾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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