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경인통신 창간 3주년, 이원욱 국회의원창간 3주년, 지역언론의 가치를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지역 언론인 ‘경인통신’이 창간 3주년을 맞았습니다. 한길을 뚝심있게 걸어온 점에 감사드립니다. 지방분권의 힘은 지역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지역언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중앙 중심의 시스템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이 지방을 제어하고, 지방을 중앙의 한 뿌리인 것처럼 여기는 태도는 지방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법과 제도는 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앞장서 시민의 의식 고양과 현실 참여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경인통신은 ‘참신하고 빠른 뉴스’를 내걸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려운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인통신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직필정론’의 가치를 잊지 않는 지역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경인통신 가족여러분과 모든 독자 여러분에게 건강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10월 9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이원욱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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