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 당부
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재난·재해·대형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송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205 공구(서구 공촌사거리)와 210 공구(남구 주안역)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와 안전사고 발생시 처리 매뉴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송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에 대해 철저한 의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까지 완벽한 도로복구를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2016년 7월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전 공구에 대해 2일까지 본부·감리단·시공사 합동으로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중에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맞춤형 매뉴얼을 정비하고 매뉴얼에 따른 훈련·교육을 실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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