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첨가물은 빼고, 친환경·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맛과 건강함을 함께 담은 우리밀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판매된다. 우리밀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신선한 제품 공급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3000개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동판매 일환으로 제과·제빵 6개 기업과 4개 기관이 공동 기획·개발한 크리스마스 ‘더좋은케이크’ 상품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 브랜드 ‘더좋은케이크’의 특징은 △우리나라에서 직접 재배하고 제분한 100% 우리밀을 사용했고 △Non-GMO(유전자변형작물)와 무항생제 친환경란 등의 건강한 재료만을 엄선했으며 △유통기한을 늘리고 부드러운 식감과 제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화학첨가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윤이 목적이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의 정신을 담고 있다. 판매되는 품목은 ‘우리밀 DIY롤케이크’와 ‘우리밀 치즈케이크’2가지다. 이번 케이크들은 소비자가 직접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는 생크림, 우리밀 쿠키, 꾸미기 도구 등 소품이 포함돼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놀이를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가격은 일반 시중 케이크보다 저렴한 1만 5000원이다. 윤영선 센터장은 “더좋은케이크는 각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기반한 협업으로 제작됐고,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맛과 안전성이 높아 시식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판매에 관한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공동 작업과정에서 기업 간 기술이전과 신뢰관계가 형성됐고 우리밀, 유기농산물 등 우리지역의 재료를 사용해 지역순환경제 구현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예약은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sec.kr)와 전화주문(062-531-6667~8)으로 가능하고, 배달은 12월 22~23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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