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64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1,700여 화성시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우리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계속되는 국내 경기불황과 조선‧해운업계의 구조조정,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주변국과의 갈등, 정치적 문제로 인한 국론분열 등 많은 난제를 겪은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시민안전 구축사업, 보육지원·창의지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안정 사업 등의 예산을 편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2016년 화성시의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제정제도 개편안에 강력 반대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총 151 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하였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안에서,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민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우리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제7대 화성시의회는 18명의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책임의회를 실현함으로써 선진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창의도시의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지지하며 신년에는 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화성시가 행복한 세계4대 부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사자성어 중에서 여러 사람의 말을 들으면 시비(是非)를 판단할 수 있다는『겸청즉명(兼廳則明)』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과의 더욱 많은 대화와 경청을 통하여 소통하는 화성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의회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고, 의회의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서 나옵니다. 우리 화성시의회가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새해에도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와 존중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7년 새해! 화성시민 모두가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사랑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드리며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새해 첫날 화성시의회 의장 김 정 주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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