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일 오전 초등교사 3715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3월 1일자 초등교사 인사를 통해 전보 3150명, 타시도 교류 565명 등 3715명에 대한 전보를 실시했다. 이 중 유치원 신규교사 임용발령은 128명이며 초등교사 신규 임용발령은 2월 15일 전보와 분리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분리발령은 전보 발령이후 발생하는 결원(휴직, 면직 등)으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 손실 등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초등 신규임용후보자 중 임용순위가 높은 자가 생활근거지와 상관없이 발령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경기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세부기준에 따라 교사 본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했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주안점을 뒀다는 것이 교육청 설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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